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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혜화 라쿤카페 꾸꾸네

2019. 12. 13. 11:40

어제 다녀온 라쿤카페 꾸꾸네입니다-

회사 창립기념일이라서 쉬는날이었어요!

그래서 남친도 연차를 내고 같이 쉬기로 했죠-

대학로는 너무멀어서 갈겨를이 안났는데,

남자친구가 연극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구해서 이번에 한번 가자해서 다녀왔죠!

어짜피 주말은 사람이 너무 많구, 평일이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낮에 일찍가서 점심을 먹구 뭘할까 찾아보다가 알게되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망설임없이!

 

 

마치 손을 사람처럼 쓰는 라쿤이들을 보러-

 

 

 

 

 

 

카페 내부입니다-

카페는 큰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시즌이니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아늑한 느낌입니다-

 

 

 

요런 귀여운 라쿤 그림도 있어요

 

 

입장하면 이렇게 카페 안내사항을 나눠줍니다-

 

 

카페 한쪽은 라쿤 놀이터가 있어요

유리창으로 파티션이 되어있고, 안에서 라쿤들이 노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라쿤을 보러 들어갈수도있어요!

들어가기전에 앞에 비치된 손소독젤을 바르고 들어가면되요-

 

라쿤이 야행성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낮에가면 움직이미 별로 없다구 들었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도 아이들이 활발하게 노는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선지,

이렇게 놀이터 바깥쪽으로 풀어주시기도 하나봐요

저희 앉아있는 테이블에다가 간식도 놓아주시구

라쿤들이 바로 앞에서 간직 집어먹는모습도 바로 볼수있었어요

털도 부드럽구 손으로 스다듬어도 사람손을 타서 그런지 얌전하더라구요!

그리구 대부분이 털인것 같긴한데 생각보다 큰 덩치에 놀랏습니다 ㅋㅋㅋ

 

 

카페 내부엔 고양이도 함께 키우고 있더라구요

아주 예쁜 올블랙의 고양이였어요

이아이도 얌전하더라구요

 

 

 

자기 침실에서 누워서 자기두 하구 저기 저렇게 얌전히 앉아잇기두 하구

 

 

 

 

아무래도 라쿤이 야행성이라 많이 움직이질 않아서 그런지

보드게임도 같이 구비해 놓으셨더라구요

라쿤이 잠이 들고 움직이지 않을때 즐기시라구 놓아둔 보드게임을 체험해봅니다 ㅋㅋ

 

 

 

여긴 라쿤카페라 입장료가 있어요

1인 6,000원입니다-!

대신 음료가 다른 카페에 비해서 저렴해요!

그리구 인원수 대로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되고,

2인입장시 음료는 1인만 주문해도 됩니다-!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었던것 같아요 음료도 저렴하고

이용시간도 제한이 없어서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연극시간이 5시였는데 점심먹고 약 3시간을 여기서 버티다가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

특히 동물카페인데도 불구하고 냄새도 안나고, 쾌적해요

게다가 쉽게 접할 수 없는 라쿤을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대학로에서 이색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할께요!